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어젯밤(29) 무안공항에 대기중인
유가족을 찾아 사죄의 뜻을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희생자에게 애도와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고 수습 이후 장례 절차와
유족들을 위한 보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가족들은 김 대표를 향해
"서울에서 광주까지 KTX로
1시간40분이면 도착한다"고 말하며
사고 이후 11시간여 만에
무안공항을 찾은 것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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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jhah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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