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한라나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에 맞서
전국적으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언론노조 파업이 지역에서도 본격화되고
시민,사회단체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기습 상정에 항의하며
MBC 노조가 어제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언론노조 총파업 이틀째..

지역에서는 방송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카메라와
마이크 등을 잠시 손에서 놓은 목포 MBC 노조는홍보 전단지를 들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ＩＮＴ▶ 이동창
알리기 위해 나섰다.//

한나라당이 재벌과 보수 언론들의
방송진입을 허용하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도
언론노조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시민들의 비판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고민석
잘못된 것이죠.//

그러나 한나라당은 여전히 미디어법 강행처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언론노조의 이번 파업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s/u 이런 가운데 오는 3월 2일 서울에서
전국 언론노조원들이 모인 가운데 미디어법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