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는 신성장동력산업에 도정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전라남도는 신성장동력 대응 방안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전남도가 꼽고 있는 신성장동력산업은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고부가 서비스 등
17개 분야입니다.

그린수송시스템 분야에서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호남권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 육성,
수면위를 떠가는 위그선 제작과 운항 등을
추진합니다.

신소재와 나노 융합분야에서는
목포 삽진산단에 세라믹 원료산업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장성에 나노융합 의료부품 소재 단지를
만드는 등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글로벌 헬스케어, 글로벌 교육서비스 등
대부분의 대응방안은 나열에 그치거나
실천적인 구체성이 떨어졌습니다.

◀ＩＮＴ▶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
/대단히 미흡해요. 이런 분야에 대해서
유망한 분야가 뭐가 있는 지, 전문가 좀
모아가지고 각 과에서 적극적으로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모릅니다./

홍보전략은 아예 빠져 있습니다.

다른 시도의 핵심 사업이나 비교우위
자료도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낙후된 전남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는 미래산업에 대해 전라남도가 의욕만
앞세우다 아이디어와 자원을 선점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