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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심리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농촌의 각종 시설물에 대한 풍수해 보험
가입도 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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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겨울, 예기치 못한 폭설이 내렸습니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액만 40억에
달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피해 복구비 상한선이 한 가구에
2억 원이지만 내년부터는 5천만 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때문에 풍수해 보험 사업이 지난해 전국적으로
확대됐습니다.
보험 가입 후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발생하면 복구비의 90%까지 보상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INT▶ 김보환 담당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하다.//
현재 전남에서만 3만 가구, 전국적으로
20만 가구가 풍수해 보험에 가입했지만
가입률은 5%를 넘지 않고 있습니다.
풍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심리 지원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태안 기름유출 등 재난 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겐 물질 뿐만 아니라 심리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재난피해 심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 최태환 교수
심리적 치료는 꼭 필요하다.//
현재 전남에는 170여명의 심리지원 전문가가
구성돼 순회상담 활동 등을 통해 재난 피해자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게 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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