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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생존권 VS 군사구역(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2-23 08:10:51 수정 2009-02-23 08:10:51 조회수 0

◀ANC▶

해군 3함대 사령부가 목포로 이전하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도 확대됐습니다.

그러나 선착장이 군사 보호구역에 편입되면서
어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암군 삼호읍 용당나루입니다.

선착장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그러나 바다로 나갈수 있는 유일한 관문은
철조망에 막혀 있습니다.

해군 3함대 사령부가
목포로 재배치되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선착장 인근까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해군의 출입 제한으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송성진
어떻게 살라고.//

주민 의견 수렴없이
군사 보호구역 확대 방침에 동의해 준
영암군에 대한 비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논란이 일자 해군은 한시적인
출입 허가와 출입가능 시간을 통보했습니다.

그러나 입출항 사전신고와 신분확인 등
제한적인 통제 원칙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INT▶ 심광천
대책을 //

이에대해
해군 3함대 사령부는 주민들의 안전 문제때문에
통제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또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대체 정박지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CG)

그러나 대체 정박지와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어민과 해군의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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