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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품종 승부수(R)-- 목포3원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2-11 22:05:19 수정 2009-02-11 22:05:19 조회수 0

◀ANC▶

우리 원예작물 재배 농가들은 그동안
비싼 로열티를 물며 영농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질 좋은 국산 품종이 개발되면서
로열티 부담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확을 앞둔 딸기가
비닐하우스에서 탐스럽게 영글고 있습니다.

설향이란 국산품종으로
농약을 하지 않은 친환경 딸기 입니다.

◀INT▶ 김석연
병충해 강해서.//

지난해 딸기의 국산 품종 재배율은 43%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딸기도 이제 로열티를 지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화훼류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화사한 분홍빛의 장미 '탑핑크'입니다.

꽃의 수명이 비교적 긴 탑핑크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습니다.

◀INT▶ 김정기
국산을 많이 쓰죠.//

현재 장미는 8% 국화는 8.2%가 국내 품종입니다

오는 2012년까지
모든 농산물의 종자시장이 개방됩니다.

시장 개방은 곧
외국산 품종에 대한 로열티 지급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지난 2007년 장미는 75억, 국화 11억,
딸기가 48억원의 로열티를 외국 종묘회사에
지급했습니다.(CG)

품종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둘러싼 싸움
이른바 '총성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s/u 질 좋은 국산 품종의 개발만이
우리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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