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갯벌이 보유한 탄소 저장과 흡수 능력이 56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같은 분석은 최근(11일) 신안군청에서 열린
‘신안 갯벌 탄소 흡수력 규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국립공주대 연구팀이
발표한 것으로, 천773㎢에 달하는 신안갯벌의 탄소 저장량은 약 13억 톤으로 추산됐습니다.
공주대 연구팀은 특히 신안 갯벌에
매년 1cm의 퇴적이 발생한다고 가정할 때,
연간 탄소 흡수량은 124만 톤에 달해
신안 갯벌의 보전과 활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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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