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 드래곤즈가 이번 시즌 4위를 기록하면서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지만
7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 만큼
한게임 한게임
필승의 각오로 임한다는 각오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전남 드래곤즈의 올 시즌 정규 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
전남 드래곤즈는 서울 E랜드와 맞서
전반 10분 플라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대0 대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올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 전남은
16승 9무 11패, 승점 57점으로
종합 4위를 기록하면서,
1부 승강을 위한
준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습니다.
전남은 이제 1부 승격을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전남은 오는 21일, 광양 홈 구장에서
5위 팀인 부산 아이파크와
준 플레이오프 승부를 치르게 됩니다.
이 경기에서 비기거나 승리하면
전남은 오는 24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3위인 서울 이랜드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릅니다.
전남이 플레이오프 경기까지 승리하게 되면
다음 달 1일과 8일
K리그 1부 리그의 10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
전남은 준 플레이오프 경기부터 반드시 승리해
상승 분위기를 이어 간다는 전략입니다.
◀ INT ▶
"1부를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지금 한걸음 한걸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부산과의 경기에 우선 모든 것을 쏟아야 할 것 같아요."
이장관 감독도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어렵게 살려낸 불씨인 만큼
용광로와 같은
뜨거운 공격 축구로
반드시 1부 리그 진출을 이뤄 낸다는
각오입니다.
◀ INT ▶
"지역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지금껏 잘 해온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 홈에서 여러분들의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습니다."
전남드래곤즈가
2부리그 강등 6년 만에 다시 찾아온
1부 승격의 기회를
잘 살려낼 수 있을 지
지역 축구 팬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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