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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봄기운 성큼(R)//양현승-토요일용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2-07 08:10:32 수정 2009-02-07 08:10:32 조회수 0

◀ANC▶
입춘이 지나면서
벌써 봄 기운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도의 들녘은 농민들의 분주한 농사 준비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농촌의 한 들녘입니다.

남쪽에서 불어온 바람을 맞은 보릿잎이
들녘을 파랗게 물들였습니다.

노 부부는 날이 풀리자 거름을 뿌리며
그동안 미뤄왔던 농사를 서두릅니다.

◀INT▶ 김정남
/봄 농사 준비하죠.//

풍년 농사를 꿈꾸며 논두렁을 정비하는
농민들의 손도 바쁘게 움직입니다.

EFFECT (이러!!!)

겨우내 외양간에 있던 소도 멍에를 메고
바깥 외출을 시작했습니다.

촉촉한 흙덩이 사이로 쟁기를 끌며 밭갈이가
시작됩니다.

농부의 얼굴에도, 소의 콧잔등에도
어느 새 굵은 땀방울이 송송 맺힙니다.

바닷가에도 벌써 봄이 찾아왔습니다.

갯벌에 꽃을 피운 감태를 캐느라 여념없는
아낙네들의 손길에서도 봄은 피어나고 있습니다

◀INT▶ 강옥심
감태가 많이 나요.//

긴 겨울을 이겨내고 남녘의 논과 밭 그리고
바닷가에는 벌써 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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