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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레일러가 관광버스를 추돌해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트레일러에는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적재돼
있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관광버스에서 연기가 쉴새 없이 솟아 오릅니다.
트레일러 앞부분은
종잇 장처럼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버스 안은 전소돼 아수라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전남 영암군 목동마을 앞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s/u 정차돼 있던 관광버스는 대형 트레일러에
들이 받힌뒤 20여미터 밀려 5미터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45살 유 모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김 모씨등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SYN▶ 김 모씨
쾅 소리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김 씨등은
목포의 한 사찰 신도들로 미꾸라지등을 풀어줄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SYN▶ 황 모씨
방생장소를.//
트레일러에는
인화성이 강한 에틸렌 수만리터가 실려있었지만
다행히 저장탱크에 불이 옮겨 붙지 않아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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