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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예고)영랑 재조명(R)

김양훈 기자 입력 2009-01-30 22:05:29 수정 2009-01-30 22:05:29 조회수 0

◀ANC▶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란 시로 알려진
영랑 김윤식 선생에 대한 재조명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반세기만에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고 그가
속했던 시문학파 기념관 건립도 추진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우리나라 순수 서정시의 기수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입니다.

복원된 영랑 생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랑 문학상이 만들어지고 영랑 문학제도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몇장의 사진과 시집들이 보관된 향토문화관이 전부입니다.

모란의 그림자에 맺힌 치열했던 영랑의 삶과
시 세계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온 것입니다.

◀INT▶ 이승원 교수
알려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영랑 선생이 돌아가신지
반세기만에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그의
문학적 업적이 이제서야 인정 받은 것입니다.

또 내년에는 영랑 생가 인근에 영랑이 속했던
시문학파 기념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INT▶ 황주홍
기념관을.///

일제시대 창씨 개명을 거부하고 시를 통해
저항의식을 표현한 영랑 선생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자 추서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남도 답사 1번지에서 다시 시작된
영랑 재조명 사업.. 이제 영랑을 모란에서
세상으로 끌어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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