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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경보 신안·목포 피해신고 5건..인명피해 없어

신광하 기자 입력 2024-10-21 09:57:46 수정 2024-10-21 16:15:29 조회수 39

대조기 해일 경보가 내려지면서 
전남지역에서도 침수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어제(20일) 오후 4시쯤 
신안군 흑산항 부두와 배후지로 
바닷물이 밀려들면서 물양장과 
주택 일부가 침수됐고, 
지도읍에서도 바닷물이 집 마당까지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오후 4시 24분 목포 죽교동에서도 
도로에 물이 넘친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신안 3건, 목포 2건 등 5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폭풍 해일 경보는 어제 오후 6시쯤 해제됐지만, 대조기 침수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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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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