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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서 80대 온열질환으로 숨져..9월 늦더위 '주의'

김규희 기자 입력 2024-09-12 11:28:27 수정 2024-09-12 17:17:48 조회수 35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남에서 이례적으로 9월에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인근 마당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의료진은 사인을 열사병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9월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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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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