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남에서 이례적으로 9월에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인근 마당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의료진은 사인을 열사병으로 분석했습니다.
올해 전남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지난 10년 동안 9월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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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gyu@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소방,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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