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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울릉·백령공항 면세점 여객선터미널까지 확대 검토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9-09 09:50:29 수정 2024-09-09 17:25:52 조회수 264

흑산도와 울릉, 백령도에 들어설 
소형공항 면세점을 해당지역 여객선 터미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신안, 옹진, 울릉군은 오늘(9일) 
서울에서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여객선 터미널까지 
면세구역이 확대되면 공항 건설로 인한 
주변지역 경제적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은 
섬 전체를 면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지난해 제정된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에 면세점 설치 조항을 넣고, 
범위를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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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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