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무안군에
광주 군공항 이전을 홍보하기 위한
'열린대화방'을 설치한 것과 관련해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는
"무안군민 다수가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상황에서 무안군에서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을
직접 홍보하는 광주시의 행태는 무안군의
자치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열린대화방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2018년 조건없이
국내선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는
3자 협약도 지켜지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상생발전 운운하며,
국내선 기능 이전을 군공항과 연계해
무안군으로 보내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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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