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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영암만의 특색 있는 관광 브랜드 만들 것"

박종호 기자 입력 2024-07-07 15:54:29 수정 2024-07-07 16:26:08 조회수 2703

◀ 앵 커 ▶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난해 6월 출범해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지역의 문화와 관광사업을
지자체와 함께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는데요.

뉴스와 인물에서는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먼저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어떤 곳인지 
시청자분들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 군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과 관광정책의 융합을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암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설립된 곳이
바로 영암문화관광재단입니다.

2. 그렇다면 재단이 주로 추진하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먼저 시설 운영 같은 경우가
좀 많이 있는데 기찬랜드 물놀이장 같은
경우가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고
기찬랜드 게스트하우스나 또 국민여가캠핑장
또 트로트 가요센터, 가야금 산조 기념관
그리고 조훈현 바둑 기념관 같은 곳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에서는 여러 가지 이제 문화로
사회연대라고 하는 사업을 통해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 주민들에게
뭔가 문화를 풍성하게 공급하는
역할들도 하고 있고 그리고 축제도시팀이
있는데 축제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왕인문화축제 같은 경우가 그에 해당되고
마한 문화재도 그에 해당됩니다.

3. 최근 지역소멸 대안 모델로 
강해영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강진과 해남 영암이 서로 인접해 있지
않습니까? 서로 인접해 있으니까 함께
개별적으로 각자 마케팅을 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공동 브랜딩을 해서 사업을
같이 전개하자고 하는 것들인데 브랜딩
작업부터 상품화 작업 그걸 통해서
관광 코스를 만들고 관광 프로그램들을
계속 같이 진행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홍보도 같이 서울에 올라가서
또 전국 각지를 같이 다니면서 같이
홍보하고 강진만 소비하지 않고 해남도
소비하고 영암도 소비하고 그럴 수 있게끔
같이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강해영 프로젝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4.지역의 다양한 생태관광자원을
브랜드화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계시죠?

- 월출산이라고 하는 이제 국립공원이
우리 지역에 있으니까 국립공원이
가지고 있는 가치들을 또 함양시키고자
하는 것들이고 월출산 안에 깃들어 있는
수많은 생태계의 종 다양성들, 그중에서
남생이 같은 경우가 월출산의 깃대종인데
이런 천연기념물 같은 것을 보호하고
지역에 있는 또 생태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들을 발굴하고 또 전승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들이고 이것들을 국민과 함께
보존하고 또 함께 공유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5.마지막으로 7월13일부터
월출산 기찬랜드가 개장한다고 들었는데
시청자분들께 소개 부탁드립니다.

- 월출산 맥반석이 흐르는 계곡물을 이용한
기찬랜드는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의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합니다.
올해는 아트쉐이드 또 버스킹 공연,
물놀이기구 배치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실내 물놀이장, 샤워시설, 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외부에서
오시는 관광객분들에겐 입장료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양한 문화적 시도를 계기로 기찬랜드를
레저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아트벨리로 변화하는 지점을 시청자분들이
꼭 보러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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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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