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명량대첩 재현 (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10-11 22:05:34 수정 2008-10-11 22:05:34 조회수 0

◀ANC▶

세계 해전사에서도 두드러진 4백여년 전
명량대첩이 울돌목에서 재현됐습니다.

색색의 화약과 전투 음향까지 당시의 긴박했던
해전 상황이 생동감 있게 연출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백년 전, 명량대첩의 현장 울돌목에서
당시의 해상 전투가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일본 수군 안택선 백여척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잠시 뒤 우리 수군의 판옥선이 물살을 가르며
왜선을 가로막습니다.

일자진을 편 우리 수군이 함포 공격을 퍼붇자
왜선은 불에 타고 왜군들은 바다로 뛰어듭니다.

왜선이 뱃머리를 돌려 퇴각하자 바다에는
승리의 환호성이 울려 퍼집니다.

이순신 장군은
협소한 수로와 빠른 조류를 이용해

4백년 전,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수군을
대파해 정유재란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INT▶ 서해근 과장
민초들 승리.. 정유재란 종지부.//

민족 수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의 호국 의지를
되살린 감동의 한마당에 관광객들은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INT▶ 전숙희
당시 모습 회상.. 가슴이 뿌듯..//

삼도수군 통제사 입성식과 백의종군 랠리등
30여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s/u 4백여년 전 이순신 장군과 함께 했던
민초들의 함성을 떠올리게 하는 명량대첩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