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故 박경조 경위 사건과 관련해
애도의 뜻이 담긴 서한을 해경에 전달했습니다.

중국 농업부 어업국은
최근 해양경찰청에 故 박경조 경위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앞으로 사건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등 강력한 법 집행으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故 박경조 경위는 지난달 25일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을
단속하다 중국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바다에 추락한 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