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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아침]목포3원)(대불산단)환경사각지대(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10-02 22:05:36 수정 2008-10-02 22:05:36 조회수 0

◀ANC▶

대불산업단지가 쓰레기 문제로
지금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
산업단지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불산단의 한 공장터입니다.

폐건설 자재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생활 쓰레기들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도로 옆에도
쓰레기들이 버려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도로인지 인도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 곳도 수십여곳에 이릅니다.

s/u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은 인도입니다.
그러나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힘들정도로 무성하게 풀이 자라 있습니다.

지난달말 영암군과 전남도청 직원들이
대불산단에서 3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그러나 한달여만에 대불산단은
다시 쓰레기 투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천 백만제곱미터에 이르는 산단을 청소차 1대와
공공근로자등 20여명이 관리를 하다보니 한계가
있습니다.

◀INT▶ 김성배
한계가 있습니다.//

다른 산업단지와 형평성 문제 때문에
전라남도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을수도 없습니다

◀INT▶ 노천우
인력을.//

분양만 받았을뿐
아직 입주하지 않은 업체들의 무관심...

수년동안 쓰레기 투기를 방치해온
영암군은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환경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는 대불산단..

생색내기 예산 투입이 아닌 산단 경관조성
사업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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