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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에는 홀로사는 노인들이 열악한
주거 환경속에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요..
전남의 한 자치단체가 이런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공급 사업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영암군 월곡마을...
75살 김성봉 할아버지는 2년 전 이 마을에
들어선 '달뜨는 집'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20년동안 컨테이너 박스에서 힘들게 살아왔던
김 할아버지에게 '달뜨는 집'은 너무나 소중한
보금자리입니다.
◀INT▶ 김성봉
컨테이너와 비교못해.//
'달뜨는 집'은
영암군과 영암자활센터가 지역 저소득층
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공동
주택으로 현재 4가구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달뜨는 집 2호점도 신축돼
지역 노인과 이주여성들이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INT▶ 김일태 군수
돕기 위해서.//
곧 무너질 것 같은 집을 고치지도 못한채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왔던 어르신들....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수 있는 달뜨는 집은
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추석 선물입니다.
◀INT▶ 곽윤숙
추석 선물 이상이죠.//
영암군은 매년 '달뜨는 집'을 신축해
집이 없는 노인들과 이주여성들의 주거공간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s/u 새로운 형태의 농촌형 공동주택 복지사업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로 자리 매김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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