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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새해 설계

입력 2004-01-05 09:46:29 수정 2004-01-05 09:46:29 조회수 0

◀ANC▶

올 한해 농촌은
쌀 재협상 등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업을 지켜내겠다는
농민의 마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어느해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다.

농민들은 올 한해를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장
쌀 시장 개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지난 94년 우르과이 라운드 협상 당시
10년동안 유예된 쌀 관세화에 대한
재협상이 올해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INT▶

한,칠레 자유무역협정도
농민들의 가슴에 멍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정기 국회에서 보류되긴 했지만,
정부와 여,야가 비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과수 농가를 비롯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지원 대책이 반듯한 것도 아닙니다.

◀INT▶ 김재명 나주 동강 조합장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해부터 농업회생의 싹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지난 30년동안
자평가를 받았던 전남 쌀이 지난해
전국 일등 쌀로 자리잡는 등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고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개방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고품질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어렵겠지만 굳건히 지켜나가겠다..

농민들은 언제나 그랫듯
희망이란 두 글자로 새해를 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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