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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스케치

김윤 기자 입력 2004-01-26 10:03:12 수정 2004-01-26 10:03:12 조회수 0

◀ANC▶

설연휴 마지막날인
오늘도 일터를 찾아 떠나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긴 연휴탓에 목포지역 교통기관은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긴연휴를 고향에서 보낸 귀경객들의 손에는
어김없이 고향의 정성이 가득 들려 있습니다.

서울까지 먼 눈길이지만 고향부모님을 찾아 뵌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

◀INT▶서재학*서울시 장위동*

(스탠딩)어제까지 대부분의 귀경객들이 섬고향을 빠져나온 탓에 목포항 여객선 터미널은 평소와 다름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도와 흑산도 등 먼바다 뱃길은 높은 물결때문에 통제됐고 목포공항도 강풍때문에
결항이 속출하는 등 귀경길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등은 비교적 한가로운 모습이었지만
목포역은 많은 눈이 내린 탓에 평소보다 기차 이용객들이 20%이상 늘었습니다.

◀INT▶최홍수 역무팀장*목포역*

//오늘 기차표 없고 내일 밤 10시이후 좌석//

많은 눈이 내리면서
간선도로는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시내는 눈을 치우는 상인들의 모습과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이 눈에 띌뿐 비교적 한산했습니다.

오늘 밤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예상돼 빙판길 안전운전이 당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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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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