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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청이 오는 4월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승객들의 반응을 미리 알아보기 위해 고객평가단을 모아 오늘(3일)부터 노선별로 시승행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영훈기자가 고속열차에 동승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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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10분 고속열차가 목포역을 빠져나갑니다.
기존선로를 이용해 달리던 고속열차는 전용선로가 놓인 서대전부터 속도를 두 배가량 높입니다.
최고시속 300킬로미터. 시험운행인데도 출발 3시간만에 경기도 광명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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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환 *고객평가단*
//// 꼭 비행기 타는 기분이다/////
행사첫날인 오늘 목포-광명, 용산-동대구간 등 상하행 4편의 열차에 타본 고객평가단은 20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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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니 *고객평가단
// 좌석이 일부 고정되어서 조금 불편하다. 좌석을 수정 바란다///
철도청은 다음달까지 이같은 고객평가를 모아 4월 1일 개통전까지 미비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부산 2시간 40분, 서울-목포 2시간 58분등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한 고속철도.
(S/U) 우리나라 대중교통 역사에 또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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