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오늘오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사단법인 한국 석재협회와 신외항부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국석재협회는 신외항 배후부지 9천평에 국제상설 전시장 건립등 2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고, 목포시는 도시계획등 조속한 행정처리와 부두사용 허가를 앞당기는 데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국석재협회는 중국석재협회와 공동으로
백여개 관련업체가 입주하는 전시장과 협회사무실,연구소등을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국제 석재전시장이 가동되면 목포신외항이
그동안 부산,평택으로 들어왔던 중국산 석재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되는데
국내 석재시장규모 2조원에 이르고 해외 수입 물량만도 8,300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