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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도 대학 정원 채우기가 힘들었지만
올해는 더욱 힘들어서 첫 추가모집에 나서는
대학이 생기는등 모든 지방대학들이
모집 정원 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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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학과가 정원에 미달했거나 겨우
모집 정원을 넘겨 충격에 빠진 지방대학들.
하지만 합격생들이 대거 등록을 포기해
추가모집이라는 또한번의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 대불대의 미충원 인원은 모두 3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00명이상이나 늘었습니다.
모집정원 대비 학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중복합격생들이 대거 수도권 대학으로
옮겼기 때문입니다.
◀INT▶ 김기선 처장
초당대와 목포대의 사정도 마찬가지여서
많게는 모집 인원의 20퍼센트 이상을
추가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지난해까지 학교 이미지를 고려해 추가모집을 하지 않았던 가톨릭 대학도 올해는 사정이
어려워 추가모집에 나섰습니다.
◀INT▶ 장영숙 처장
S/U 대학들의 추가모집 경쟁은 전문대까지
영향을 미쳐 일부 전문대는 다음달 입학식이
끝난 뒤에도 추가모집을 계속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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