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건설업 등록 기준이 크게 강화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의 구조 조정이 예상됩니다

올해 말까지는 현재 회원사의 10% 이상이
퇴출되거나 통폐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실적이 없거나 영세한 광주 전남 지역 전문
건설업체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설업 등록 기준이 강화돼서 올해말 까지
자본금을 현재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잠식됐던 자본금도 채워넣고
회사를 추스리는등 강화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등록증을 반납해야 합니다

◀ＩＮＴ▶

(스탠드업) 이에따라 회원 정리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에는 현재 8백여개에 이르는 회원
가운데 10% 이상이 퇴출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반 건설업체들은 올해말 까지 자본금 뿐만
아니라 기술 인력도 함께 늘려야합니다

토목은 현재 5억원에서 7억원으로, 건축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자본금을 늘려야합니다

또한 기술자 수도 올해말 까지 많게는 2명
이상씩 더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자금력이 없거나 공사 수주 능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자연 퇴출이
예상됩니다

지역 건설 경기가 침체된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같은 구조 조정은 결국 지역
건설업체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엠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