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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후보 3명이 출마한 강진,완도는
후보들이 자동차와 배편을 번갈아 타고 하루
수백리 길 강행군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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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섬마을에
유세차량이 몰려들면서 선거분위기가 한껏 달아 오릅니다.
몇 안되는 청중이지만 후보들은 저마다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민주당 황주홍 후보는 농어촌 경제회생과 노인복지를 실현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당의 거품이 빠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INT▶ 황주홍 민주당 (기호2번)
우리당의 이영호 후보는 자신이 깨끗한 정치,지역을 살리는 정치의 적임자라며 탄핵정국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지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각옵니다.
◀INT▶ 이영호 열린우리당(기호 3번)
유세활동으로 벌써 목이 잠겨버린
자민련 이재진 후보는 농민의 고통을 잘 알고 있는 자신에게 표를 몰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INT▶ 이재진 자민련(기호 4번)
2강 1약을 형성하고 있는 강진,완도 선거구.
별다른 잡음 없이 지금까지 차분하게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7대 총선일까지 남은 기간은 10여일.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후보들의 득표전이 점점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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