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관내 고3수험생들이 학교에서 듣는
교육방송 수강료를 전액 지원할 계획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오늘 유달 장학위원회를 갖고
시내 11개 고등학교 3학년 전체 100학급에
6개월분 수강료 1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의회와 협의를 거쳐 5월 추경에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시책이 구체화될경우 교육방송 수강에 따른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인데,
학교에서 하루 3시간 듣는 교육방송 수강료로 한 학급이 7만2천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한편 올해 유달장학생으로 대학생과 고교생등
40명을 선정해 모두 4천13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