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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 선거후보자와 비례대표 명단이 실린
선거벽보가 내걸려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꼼꼼하게 벽보를 살펴봐도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는 없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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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국회의원 총선거가 시작과 동시에 각정당의 비례대표 명단도 함께 부착됐습니다.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모두 14개,,
전체 길이만 6.6미터에 달해 벽보를 붙일 장소를 찾기 힘들 정돕니다.
그러나 기나긴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실려있는 것은 후보들의 사진과 이름, 나이뿐,
경력등 기본적인 사항조차 기재돼 있지 않아 유권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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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 공약이 뭔지도 모르겠고...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선관위에서는 유권자에게 개별적으로 선거공보가 발송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합니다.
◀INT▶
(비례대표에 대한 사항은 공보에 ...)
균형을 맞춰 벽보를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길어진 선거벽보,,,
그러나 정작 필요한 정보는 유권자가 직접 인터넷등을 뒤져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발상이 시민들의 정치 무관심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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