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영암지역 선거운동이 종반으로 접어들면서 흑색선전이 난무하는등 혼탁 과열로 치닫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후보의 2강구도로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장흥영암 선거구에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까지도 상대후보를 흠집내는 흑색선전이 펼쳐져 유권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흑색선전은 유권자가 많은 영암지역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지만 선관위와 경찰의 단속은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는 후보 측근들의 불법 탈법 선거운동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암지역에서는 지난 2일 17대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이후 지금까지 모두 23건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가 적발돼 전남지역 평균 적발건수의 4배에 이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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