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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이 기각되자
지역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이제 민생 경제 문제에
힘을 쏟아주기를 주문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를
TV로 지켜본 서남권 주민들은 대체로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두달여만에 마무리돼
국정공백 우려가 사라진 것에 대해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INT▶박문웅 \"당연한 결과다\"
주민들은 그러나 탄핵을 면한 노 대통령도
국정의 책임자로써 앞으로
보다 신중한 언행을 보여줄 것을 바라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헌재의 결정을 계기로
정쟁에 휩싸이기보다는 민생 경제 회복과
상생과 화합의 정치력을 발휘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홍창희 \"잘먹고 살게 해야지\"
여당의 총선 승리에 이어 탄핵 기각까지.
주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 2기를
비교적 안정적인 분위기속에서 맡게 되는 만큼 이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지도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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