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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호우피해 걱정(R)

입력 2004-05-18 07:41:17 수정 2004-05-18 07:41:17 조회수 3

◀ANC▶

올해 집중호우가 한달 가량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종 공사
현장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지난 해 4월부터 강진군 병영면 용두마을은
비만 오면 고립됐습니다.

금강천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에 따라
철거한 교량 대신 임시 설치한 흄관이
급류에 휩쓸렸기 때문입니다.

1년이 지난 요즘 현장은 거의 공사 마무리
단계지만 정비가 되지않아 제방 등이
유실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탐진강 수계 치수사업지구도 마찬가집니다.

장흥군 유치면에서 강진군 성전면까지
2백40억여원을 들여 20킬로미터를
폭 40미터에서 백20미터로 확장하는 공삽니다.

농민들은 진입도로가 엉망이어서
먼길을 돌아 다닙니다.

◀INT▶

현장마다 돌과 흙 등이 하천 가운데
쌓여 있고 이곳 저곳에 블럭을 붙이지 않은
제방이 비만 오면 쓸려 내릴듯 보입니다.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인
작천교 부근은 하천 폭이 갑자기 좁아집니다.

빗물이 농경지로 넘칠 위험이 높습니다.

(S/U)도로와 하천 등 대형 공사 현장에서
비가 많이 내리면 유실과 침수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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