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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심리 당분간 회복 어려워

입력 2004-07-02 07:34:39 수정 2004-07-02 07:34:39 조회수 0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와 전남 지역 372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4 분기 소비자 생활 형편 지수는 74로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또, 향후 6개월 동안의
생활 형편 전망 지수도 83으로
기준치 100에 못미쳐 소비자들은 생활 형편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3백만원 이상 고 소득자의
체감 경기와 소비 심리도 저하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 부진과
소비 심리 위축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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