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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청신호

입력 2004-07-02 08:59:19 수정 2004-07-02 08:59:19 조회수 0

◀ANC▶

오늘 목포에서는 중국 석재업체 투자설명회와
2천2백억원의 수출선박 계약등 두건의 굵직한 사업이 성사됐습니다.

신중하고 깔끔한 마무리 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중국상해와 국내 석재협회 관계자를 초청해
가진 투자설명회에서 리유꾸어넝 회장은
두차례 목포 신항만을 방문한 결과 투자여건이
좋은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중국측은 신외항에 건립되는 국제석재
물류타운에 75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목포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등 협의서를 교환했습니다.

◀INT▶ 이유꾸어넝회장 (자막)
(중국상해 석재협회)
\"목포는 중국 상해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신항만이 개항돼 중국산 석재를 들여오는데
가정 적합한 장소로 판단했습니다.\"

신외항 배후부지 만평의 국제석재 전시타운은 빠르면 이달중 공사에 들어가 내년5월 건립될 예정입니다.

이곳에 한국과 중국측 석재관련 100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한해매출액은 2천억에서
최대 4천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목포 신안조선과 그리스 선박업계 2위인
버클리 선사는 오늘오전 초원관광호텔에서
2천2백억원물량의 선박 건조계약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신안조선은 내년말 건조될 1호선을 시작으로
5천5백톤급 원유운반선등 20척의 선박을
2009년까지 인도할 예정입니다.

◀INT▶ 김은수대표(신안조선)

\"계약에 의해 이뤄지기때문에 잘 될것 같다.
건조경험등 아직 미숙해 어려움이 있지만
잘 헤쳐 나가겠다\"

큰 계약을 따낸 신안조선은 종업원 35명을
갖춘 중소 조선업체로 이번 선박계약을 통해
15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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