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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섬지역에도 자전거도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섬과 섬사람들의 얘기를 소개하는
기획시리즈,오늘 섬 자전거도로를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편도 1차선의 도로를 따라 붉은 색의 도로가
나란히 들어섰습니다.
지난해 신안군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섬 자전거 도롭니다.
관광객과 주민 이용을 위해 유명해수욕장이
있는 비금과 도초 등 2곳에 4억천만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만들었지만 아직 자전거
도로의 역할은 미흡합니다.
노령인구가 대부분인데다 관광객들도
차량을 실을 수없는 쾌속선을 이용해
자전거 여행이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S/U)자전거 인구가 많지 않은 섬이다보니
자전거도로는 이처럼 거의 인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INT▶최종인 *주민*
///학생들이 이용하고 그런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자치단체로서는 용도가
약간 다르더라도 가능한 사업이나
예산을 우선 지원받으려다보니 빚어지는
일입니다.
◀INT▶서점수 담당 *신안군 건설과*
//올해도 임자 대광해수욕장에 추가로 자전거
도로 만들 계획이다.///
예산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무색하게
섬지역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가
쌩쌩 달리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볼 수 있기를
주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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