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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개통 100일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7-10 17:04:16 수정 2004-07-10 17:04:16 조회수 0

◀ANC▶

육상교통의 혁명이라고 할 수 있는
고속철도가 오늘로써 개통한지 꼭 백일쨉니다.

다도해를 찾는 관광객은 많이 늘었지만
이용객들의 불편은 여전히 미해결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FFECT(3초)-개통식그림

꿈의 열차로 불리는 고속철이 개통한지 100일째

승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INT▶ 유대건
빠르다..//

◀INT▶ 이강렬
좌석이 불편..//

지난 4월 1일 이후 고속열차를 타고
목포를 방문한 이용객은 모두 9만여명, 특히
주말 이용객은 전체의 43퍼센트에 이릅니다.

◀INT▶ 문승광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전체 열차 이용객은
22만 5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퍼센트 증가했을 뿐입니다.

또한 호남선의 경우 주중 승차율은
38점 3퍼센트로 좌석의 절반 이상을 비운
상태에서 운행됐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목포-서대전간에 고속철
전용선이 깔려 있지 않아 속도가 일반 열차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승객들의 또다른 불만은
운행하지도 않은 열차가 운행 시간표에 버젓이 표시돼 있다는 것 입니다.

◀INT▶ 현재흔
없어서 온 경우도 있다.//

철도청은 호남선 승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목포-용산, 광주-용산 구간에
고속열차를 한차례씩 증편하기로 했습니다.

S/U 하지만 목포-서대전간 고속철 미개통
구간의 조기착공등 아직도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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