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짙은 안개속 항해하던 화물선끼리 충돌

김윤 기자 입력 2004-07-10 17:04:34 수정 2004-07-10 17:04:34 조회수 0

짙은 안개속에 항해하던 화물선끼리 충돌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5시25분쯤
신안군 임자면 허사도 남서쪽 8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2천5백톤급 화물선 태영 로사호와
마산선적 2천2백톤급 화물선 동방호가 충돌해 동방호에 오른쪽 가운데 부분이 크게
찌그러지고 구멍이 뚫렸습니다.

사고당시 두 화물선에는
선원 13명과 9명이 각각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태영 로사호 선장 47살 최모씨와 동방호 선장 51살 한모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