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을 겪고 있는 목포 시립교향악단원들이
노조 결성에 나서 승인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목포시 노정당국은 지난달 중순 6명의 단원이 민주노총 단위노조 신고서를 접수했으나
수당을 지급받는 비상임단원을 근로자로 볼 것인지 노동부에 해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향악단원들은 최근 전국문화예술
노동조합에도 산별노조 가입을 위해
지방노동사무소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는등
노조 결성에 강한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노동부나 지방노동사무소 결정에
따를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비상임단원의 해촉 문제등 사후대책 마련에
크게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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