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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경찰관

김윤 기자 입력 2004-10-02 16:09:27 수정 2004-10-02 16:09:27 조회수 0

◀ANC▶

현직 해양 경찰관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연거푸 입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낮에는 경찰관으로 밤에는 화실에서 창작에
몰두하는 화가 경찰관을 김 윤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좁고 누추한 화실이지만
붓끝을 놀릴때마다 깊은 골과 높은 산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전업화가가 못지 않은 그림실력을 지닌
한동순씨, 그의 진짜 직업은 20년동안 바다를 지켜온 해양 경찰관입니다.

경찰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익힌 그림실력으로 작년과 올해 두차례나 연거푸 대한미국 미술대전에서 입선을 하는 등 수상경력만도 열차례가 넘습니다.

◀INT▶동료경찰//그림을 잘 그린다고 생각했는데..감짝 놀랐다...//

중학교때부터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한 경사는 해경에 입문한 뒤에도 꿈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꿈을 지난 동료들과 열평 남짓한 월세 15만원짜리 화실을 마련해 꾸준히
창작열을 불태웠습니다.

◀INT▶한동순 경사*목포해양경찰서*//기쁘고 좋다..더욱 열심히 하겠다..//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는게 꿈인 한동순 경사,
낮에는 경찰관으로, 밤에는 창작에 몰두하는
화가로 자신의 작은 소망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mbc news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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