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목포시의회 시정질의에서는 목포시의
상습침수 원인이 영산호 하구둑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예상됩니다.

또 목포의 대표 관광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장용기기자

◀ＥＮＤ▶

배종범의원은 지난 81년 영산강 하구둑이
완공된 뒤 9년동안 목포항의 바다수위가
46센티미터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7월 태풍 민들레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북항 만조수위가 5미터40센티미터에 달하는등 무려 103센티미터나 올랐다는
것입니다.

배의원은 상습침수는 영산호하구둑이
축조되면서 예견됐다며 목포시가 수위상승
원인을 정밀분석한 사실이 있는지를
따졌습니다.

◀ＩＮＴ▶ 배종범의원(북항동)

또 전성룡의원은 목포시가 주 5일제 근무나
동북아시대에 대비해 목포를 알릴만한 변변한 상품하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ＩＮＴ▶ 전성룡의원(산정1동)

전태홍시장은 상습침수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종합적인 침수피해
방지대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ＩＮＴ▶ 전태홍시장

그러나 목포시의 상습침수 원인이 하구둑
축조로 밝혀질 경우 재해 보상을 둘러싼
책임소재등 파문이 예상됩니다. mbc news장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