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한 산봉우리 이름을 놓고 수년째
빚은 자치단체간의 자존심 다툼이
일단락됐습니다.
장흥군 안양면과 보성군 회천면 경계에
자리한 해발 664점2미터높이의 산봉우리
이름을 놓고 장흥에선 삼비산, 보성에선
일림산이라고 주장했으나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이 보성에서 주장한 일림산은
인근 626점8미터 높이의 다른 산봉우리라며
장흥쪽 주장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장흥군과 산악회등은 보성과 논란을 빚은
664점2미터높이의 산봉우리가 지도등지엔
무명산으로 명기돼 앞으로 '삼비산 이름
찾기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히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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