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참여정부가 내일이면 집권의 반환점을
돌아섭니다
참여정부 출범과함께 호남권에 제시됐던
청사진은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바래지고
있습니다 이제 서남권주민들의 희망은
J프로젝트 성사로 모아지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호남권 유권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탄생한
참여정부
노 무현 대통령이 취임과함께 가장 강조한
것은 지역간 균형발전이었습니다
늘 소외와 차별의 대상이었던 호남권 주민들
에게 대통령의 균형발전의지는 큰 희망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집권의 절반이 지난 지금.희망은
실망으로 바뀌고있습니다
당초 내년에 개항하기로한 무안국제공항은
항공수요 감소를 이유로,개항이 2008년으로
연기됐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호남고속철도 역시 경제성등을 이유로
조기건설이 어렵다는 입장이 제기되는등
착공시기 조차 가늠할 수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달 초 J프로젝트 시범사업지정이
보류된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적지않은 충격
이었습니다
노 무현 대통령이 서남해안에 큰 판을
벌이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J프로젝트에대한 재심의
◀INT▶
지역주민들은 참여정부에 마지막 기대를
거는 심정으로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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