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도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함유된 중국산 장어가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방 식품 의약안전청은 이달 초에
광주 지역 장어 유통업체에서 중국산
조미장어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또, 문제의 장어들이 경북 경주의
한 수입업체에서 공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 업체에서 장어를 공급받은 광주지역 3개
업체로부터 조미 장어 370㎏을 압류하고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 공급된
조미 장어는 천4백kg에 달해 이미 천kg이상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