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남 화원중 무자격 교장선임 논란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8-29 21:49:28 수정 2005-08-29 21:49:28 조회수 1

해남 화원중학교 교장으로 자격이 없는
평교사가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법인 춘계학원은 최근 평교사인 김 모씨를
화원중학교 교장으로 임용해 달라며
도교육청에 임명보고를 제출했지만
도 교육청은 자격이 없는 평교사를 교장에
임명하는 것은 인사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이를 반려했습니다.

이에대해 학원관계자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
교장직을 모두 거부해 이사회 의결을 거쳐
김 모 교사를 교장으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원중학교는 최근 일반직 인사에서도 8급
직원을 6급으로 상향 승진시키는등 변칙인사를
실시해 지난주 도교육청의 감사를 받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