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이 업종별수협에 줘야할
조성금 지급문제가 해결됐지만 조성금제도에
대한 지구별수협과 업종별 수협의 대립이
격화될 전망입니다.

목포수협은 오늘 오후 근해유자망수협에
지난 2천 3년 12월과 2천 4년분 조성금 2억 5천여만원을 비롯해 12개 조합에 경영사정으로
지급을 보류했던 조성금 5억 5천여만원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수협은 그러나 수산업법 시행령 등에서
지구별수협이 업종별수협에 지급하도록 규정한 위판조성금이 제도상 헛점을 안고 있다며
해수부 등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해
조성금 폐지여부를 놓고 격돌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