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12척의 전선으로 왜선
수백척을 무찌른 전승지 우수영이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의 관광정책도 충무공의 애국·애민정신이 서린 우수영을 중심으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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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섬으로 둘러싸여 마치 호수처럼 보이는 바다,,

평소에도 거센 물살이 소리를 내며 흐른다고 해서, 명량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울돌목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우수영 명량대첩 기념공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연간 관람객 만명에 불과한 초라했던 우수영은 요즘 해남군에서 가장 각광받는 관광지 입니다.

불멸의 신화, 이순신 열풍과 함께 올들어서만 벌써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주차시설과 주변정비가 이뤄진데다, 이순신 장군을 소개하는 영상물등 소프트 웨어도 갖춰져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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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게 발전해야 할 곳입니다.)

해남군은 명량대첩비가 있는 충무사까지 산책로를 개설하는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섭니다.

또 오는 29일부터 우수영에서 제408주년 명량대첩제를 개최해 우수영을 호국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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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울돌목에서는 내년부터 거북선 유람선 사업도 추진될 예정이어서, 해남 우수영은 그야말로
서남권 문화관광벨트의 중심 축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