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값이 연일 급등하고 있지만
이지역 재배농민들은 대부분 이미 밭떼기로
처분을 해 중간상인만 이익을 보고 있습니다.
지역배추재배농가에 따르면 현재
해남 등 도내 배추의 밭떼기 가격이 백평당
백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지만 재배 농민
7,80%가 이미 평당 40만원에 밭떼기로
팔아버렸습니다.
또한,12월에 수확할 겨울배추도 대부분
농협과 김치가공공장에 백평당 60만원선에
계약을 마쳐 배추값 강세에도 불구하고
산지농민들이 얻는 수익은 별로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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