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중국산 김치 파동속에 국내산 김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배추와 양념류 전체를 국산을 사용하는 농협 김치에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군의 농협김치 가공공장,,

갓 수확한 배추를 잘라 소금에 버무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예년같으면 비수기에 해당되지만, 중국산 김치파동속에 요즘은 하루 24시간이 바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대형매장들에서 김치주문이 잇따르면서 하루 매출액이 2천5백만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ＩＮＴ▶
(요즘 아주 좋습니다.. 2배정도 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의 성공비결은 국내산 배추에 천일염과 새우젓등 양념류까지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기 때문,,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의 잔류농약검사는 물론, 배추밭의 토양성분을 분석하는 노력도 아끼지 않습니다.

◀ＩＮＴ▶
(안전한 농산물을 먹고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해남 화원농협 김치공장이 설립된지 올해로 10년째,, 한결같은 품질관리와 신뢰를 지키려는 노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