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상공회의소와 자치단체가
오늘 광주은행 인수추진위를 결성함으로써
인수작업이 급물살을 타게됐습니다.

광주, 목포, 순천.광양, 여수 등 4개 상의와 광주시, 전남도등 모두 6개기관은 오늘
광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광주은행 인수추진
위원회를 결성하고 인수추진위 규정과 발기문, 건의문 등을 발표했습니다.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인수추진위는
발기문에서 "광주.전남 상공인들의 자본으로
설립됐다가 경영부실로 공적자금이 투입됐던
광주은행이 정부방침에 따라 민영화된다면
반드시 지역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수추진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마형렬 광주상의 회장과 국방현 목포상의회장이
각각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