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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통합 마지막 쟁점

김양훈 기자 입력 2005-11-14 07:54:11 수정 2005-11-14 07:54:11 조회수 1

◀ANC▶
내년 3월 공식 통합을 앞둔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작업이
구체적인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조직 개편안을 두고
양 대학간 의견 차이가 커
향후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전남대와 여수대 통합추진위는
최근 통합 세부 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갖고
회계와 학사,
교원 승진과 임용에 관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봤습니다.

일단 학교명을
현 전남대학교는 전남대학교로,
여수대는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도 신입생 등록금은
두 대학이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내년 3월 이후 졸업 예정인 여수대 재학생은
현 전남대 졸업인증제를 적용받습니다.

(stand-up)
양 대학간 통합논의가
구체적인 진척을 보인 가운데
행정조직 개편안이 향후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수대학교는
양대학이 거리상의 떨어져 있다는 점,

그리고 학생수 6천명과 교수 180명에 이르는
학교 규모를 감안한
대표성 있는 행정 기구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전남대는 통합의 정신을 살려
통합된 하나의 조직과 기구의 슬림화를
이뤄야 한다는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양 대학간 가장 큰 이견을 보이고 있는
행정기구 조직개편 부분은
교육부와의 협상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교육부가 어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느냐가
중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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